뉴욕시경은 1일 브루클린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쓰러뜨린 후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만지고 달아난 용의자를 공개수배한다면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피해자는 35세 여성으로 지난 28일 오후 8시 10분 경 브루클린 윌리엄스 버그 모건 애비뉴에서 남쪽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던 중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음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자신을 미행하는 듯한 남성을 보내기 위해 잠시 멈춰서서 휴대폰을 확인하는 척 했고 남성을 먼저 지나가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걷기 시작했을 때 용의자는 피해자 뒤로 따라 붙은 뒤, 목을 잡아당겨 쓰러뜨린 후 바지에 손을 넣고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습니다.
한 동안 저항하지 못하던 여성은 용의자 머리를 손으로 공격했고 이 남성은 머리를 맞은 뒤 스태그 스트릿(Staff Street) 동쪽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5.5 피트 신장에 몸무게는 165 파운드 정도로 추정되며머리색은 검은색이고 군용 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용의자를 보게될경우 크라임 스타퍼스(Crime Stoppers), 800-577-TIPS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NY K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