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영국에서 폭우로 차량이 침수되자 한 여성과 반려견이 함께 차량을 미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영국 곳곳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심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이때 승용차 주변을 헤엄치고 있던 그녀의 반려견 퍽이 두 앞발을 차량에 올리고 주인과 함께 차량을 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은 주변 건물에 있던 한 남성이 우연히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입소문이 났습니다.
길리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누군가 이것을 촬영해 친구에게 보냈고, 친구는 다시 나에게 보냈다. 퍽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개”라고 반려견을 칭찬했습니다.
<제작: 박혜진·남궁정균>
<영상: Lori Gillies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