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곰팡이증’으로 악전고투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검은 곰팡이증’으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이 털곰팡이증인 이 병에 감염된 사람이 누적 4만명을 넘겼습니다.

4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인도 내 검은 곰팡이증 감염자는 4만845명이며 이 가운데 3천129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일반적으로 희소병으로 분류돼온 이 병은 인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것에 비례해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눈과 코에서 발병하고, 뇌와 폐 등으로도 전이될 수 있으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은 무려 50%에 이르는데요.

5월 말 이집트에서도 검은 곰팡이증 감염자가 확인됐고, 오만에서도 지난달 코로나19 환자 3명이 검은 곰팡이증에 감염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