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24호포…LG, 선두 SSG 2.5경기차 추격

[앵커]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O리그가 막판 상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탄 2위 LG는 선두 SSG를 2경기 반차로 추격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슬아슬한 LG의 1대 0 리드.

6회초 잘 던지던 선발 투수 이민호가 최재훈과 터크먼에 연속 안타를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1사 만루의 위기에서 LG의 세번째 투수 진해수가 하주석과 김인환을 차례로 땅볼로 처리하며 불을 껐습니다.

위기를 넘기자 바로 기회가 왔습니다.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가운데 오지환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달아났습니다.

오지환의 시즌 24호포로 데뷔 후 첫 80타점 고지 정복입니다.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둔 LG는 두산에 패한 선두 SSG를 두경기 반차로 따라잡았습니다.

충분히 (1위) 가능성이 있고 저희는 그것을 위해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경기를 이겨서 좀 더 높은 순위에 있겠습니다.

불안한 5위 KIA는 삼성에 덜미를 잡히며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삼성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1점을 뽑아내는데 그쳤고 삼성은 7회말 오재일의 투런 홈런 등을 앞세워

6득점 빅이닝을 만드는 등 7회와 8회에만 9점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KIA를 추격하고 있는 NC 역시 키움에 패했다는 점이 KIA의 위안거리였습니다.

수원에선 위험천만의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KT와 롯데의 경기에서 5회말 KT 강백호의 헛스윙 방망이에 롯데 포수 지시완이 강타 당한 겁니다.

통증속에서도 강백호를 태그 아웃한 지시완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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