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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별똥의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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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거문고 자리 주변에서 유성우가 관측될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소식 이승은 기자가 전합니다.


22일 새벽 절정에 달할 듯

오는 21일부터 23일 사이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4월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별똥비’라고도 불리는 유성우는 올들어 두번째로 4월 22일 새벽녘에 가장 화려한 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가장 오래된 별똥별 쇼 중 하나로 기원전 687년 중국에서 처음 목격된 이래 무려 2700년 동안 관측돼 왔습니다.

유성우의 원인은 혜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혜성은 태양 가까이 지나가면서 태양풍에 의해 물질이 증발하여 우주 공간에 대량의 파편을 남기는데, 이 파편 부분을 지구가 공전하면서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면 지구에 이 여러 조각의 파편이 떨어지다가 지구 대기에 의해 마찰이 생기면서 유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때 파편의 수가 많아지면서 평소와 달리 유성이 한꺼번에 보이게 되는데 이 현상을 바로 유성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유성우는 지구의 공전 현상으로 매년 비슷한 시기에 발생합니다.

지구가 태양에 대해 공전궤도에서 같은 부분에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유성우가 내릴 때 별자리의 배열 또한 비슷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유성우의 이름은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붙여집니다.

대표적인 3대 유성우에는 페르세우스 자리, 쌍둥이 자리, 사분의자리가 있습니다.

이번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비록 3대 유성우에 속하지는 않지만 시간당 10-15개의 별똥별들이 천공을 가로지르고, 관측 장소에 따라 시간당 700여개의 별똥쇼를 연출한 전력이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올해 거문고자리 유성우의 관측기간은 지난 16일에 시작해 오는 25일까지로 현재 진행되고 있지만 NASA측은 22일 이른 아침이 별똥 쇼의 절정이 될꺼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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