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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교회 화재로 80여명 사상…아르메니아는 폭죽 사고

이집트 교회 화재로 80여명 사상…아르메니아는 폭죽 사고

[앵커]

이집트 수도 카이르 인근 교회에서 불이 나 최소 41명이 숨지고 4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그런가 하면 서아시아에 위치한 아르메니아 수도의 폭죽 보관소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교회 벽면이 온통 검은 그을음으로 뒤덮였습니다.

화재 당시 긴박했던 대피 상황을 보여주듯 의자들은 바닥 곳곳에 쓰러져 있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인접한 기자주 임바바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교회에는 약 5천여명의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었는데, 불이 나자 놀란 사람들이 입구로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목격자들은 건물 2층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3층과 4층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아래층으로 몰려 내려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건물 윗층에는 탁아소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 피해도 컸습니다.

당국은 전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는 화재 현장.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주저앉으며 추가 폭발이 발생하자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터키와 인접한 아르메니아 수도 예례반의 한 시장 내 폭죽 보관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폭죽 보관소는 물론 인근 건물까지 무너지며 잔해에 묻힌 사람들도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사상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폭죽 보관 과정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이집트 #아르메니아 #화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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