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 | 보이는 라디오

이태원 핼러윈 대형참사…현재까지 146명 사망

이태원 핼러윈 대형참사…현재까지 146명 사망

[앵커]

핼러윈 인파가 몰린 서울 이태원에서 최소 146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브리핑을 통해 사상자 발생 상황 등을 시시각각 집계해 발표하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조금전 3차 브리핑을 통해 이번 압사 사고로 오전 4시 현재까지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가 150명이나 되기 때문에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망자 중 10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장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45명이 안치됐습니다.

체육관에 안치된 45명의 시신도 곧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사상자 중에서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 같다며 현재 사고 현장 주변에 대해 추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경찰 과학수사팀에 의해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 파악이 진행되고 있다며, 신원 파악이 끝나고 사망자 명단이 공개돼야 유족 연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신고가 접수된 어젯밤 오후 10시20분쯤이었습니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근처에서 시민 수십 명이 호흡곤란, 심정지 상태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이태원 길가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고, 환자의 친구와 시민들까지 나서 가슴을 압박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안간힘을 쏟는 모습들도 목격됐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은 어떻게 추정되고 있습니까?

[기자]

경찰은 일단 가스 누출이나 화재신고 등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상자들은 클럽 안이 아니라 골목길에서 발생했다”고 현재까지는 압사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핼러윈 행사는 3년 만에 ‘노마스크’ 축제다 보니 낮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밤시간 들어서는 발디딜 틈조자 없을 정도로 거리마다 인파가 몰렸는데 인근에 수만명이 운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지자체가 사전에 상당수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지만, 워낙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좁은 골목길과 같은 사각지대에서 사고가 발생해 질서유지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이태원 일대 업소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이태원 사고현장에서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이태원 #대형참사 #핼러윈 #사고현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Atlanta Radio Korea

Atlanta Radio Korea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FM96.7 | AM790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