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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가축전염병…’장바구니 물가’ 상승 촉발할까

잇따른 가축전염병…’장바구니 물가’ 상승 촉발할까

[앵커]

날이 추워지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각종 먹거리 물가가 올라 힘든 상황에 가축질병까지 퍼지면서 전체적인 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 가을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예년보다 2주 정도 빨리 찾아왔습니다.

지난 19일과 22일 경북 예천에서 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데 이어, 27일 충북 진천의 육용 오리 농장까지 연이어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살처분으로 인해 사육하는 가금류 마릿수가 줄면 육계와 계란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방역당국도 예의주시 중입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기 전인 10월 기준 닭고기 1kg 가격은 5,100원대였지만 발생 이후 올해 1월 기준 5,500원대로 올라섰고, 같은 기간 계란 가격도 특란 한판에 6,100원대를 유지하다 올해 1월에는 6,400원대로 5%가량 올랐는데, 이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복병입니다.

지난달 경기 김포, 파주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아직 추가 사례는 없지만 유행이 확산해 출하나 도축에 차질을 빚게 되면 축산물 가격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물가로 인한 고통이 큰 시기이기 때문에 올해 1년 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식재료 인상으로 인한 가계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뜩이나 오른 먹거리 물가에 가축 질병까지 영향을 주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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