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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개스세 내년 1월11일부터 다시 부과한다

<앵커>

지난 10개월 간 시행됐던 조지아의 자동차 개스세 부과 유예 조치가 끝나고 내년 1월 중순부터 개스세를 다시 부과한다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발표했습니다.

<기자>

지난 9개월 간 시행됐던 자동차 개스세 부과 유예 조치가 끝나고 내년 1월 11일부터 다시 개스세가 부과됩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8일, 작년 3월부터 주지사 행정 명령을 통해 주정부가 자동차 개스에 부과하는 1 갤런당 29.1 센트의 세금 면제 조치를 중지하고, 내년 1월11일부터 주유세를 다시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스세 부과 유예 조치는 금년 초 미전역에 걸쳐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진행됨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당파를 초월하여 지지했던 정책이었습니. 조지아주는 이 정책으로 미 전국에서 개스 가격을 가장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어제 발표에서 “개스세 유예 조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장기적 문제에 대한 단기적 조치였으며, 조지아주는 계속해서 이 정책에 의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주정부가 매달 개스세로 거둬 들이는 세금은 1억 5천 만 달러에 이릅니다.

하지만 지난 7일까지만 해도 켐프 주지사는 인플레이션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세금 환급과 세금 인하, 세금 유예 등의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공언했고, 주 정부의 잉여 세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개스세 면제 조치는 최소 내년 1/4 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개스세 부활 조치가 발표되면서 고공 인플레이션에다 개스세 부활까지 더해져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8일 현재 미 전국 평균 개스 가격은 $3.32이며, 조지아의 평균 가격은 $2.92로 개스세가 부활하면 조지아의 개스 가격은 미 전국 평균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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