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기자>
한국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 제10대 신임 이사장에 김성곤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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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외교부는 “차세대동포 비중이 확대되는 등 재외동포사회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코로나19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간의 연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긴요해진 상황”이라면서 “오랜 기간 재외동포 정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김성곤 이사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곤(68) 신임 이사장은 제15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재임 중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위원장, 열린우리당 재외동포정책기획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재외동포 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