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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회의 취소”…수뇌부, 내부수습 안간힘

“전국 경찰회의 취소”…수뇌부, 내부수습 안간힘
[뉴스리뷰]

[앵커]

이번주 토요일로 예고됐던 ’14만 전국 경찰회의’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 지휘부도 대대적으로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는데요.

전국 각 시도경찰청에서는 경찰국 신설에 대한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극한 갈등으로 치닫던 경찰 내부 반발 사태가 일단 수습 국면으로 급전환됐습니다.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14만 전국 경찰회의’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회의를 처음 제안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내부망에 글을 올려 자진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경감은 ‘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황에서 전체 경찰 이름의 의견표명은 사회적인 우려와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자진 철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도 단체행동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경감들이 의견을 표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의, 좀 걱정이 됩니다.”

또다른 집단행동 예고에 잇딴 경고음을 발신하던 경찰 수뇌부는 내부 추스르기에 나섰습니다.

각 시도 경찰청별로 오는 29일까지 경감 이하급 경찰관을 대상으로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고, 경찰 내부망에는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게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직장협의회 등에서 1인 시위와 대국민 서명을 진행하는 등 산발적인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일각에선 전국 경찰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할 뜻을 밝히고 있어 당분간 여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

#경찰국 #행정안전부 #전국경찰회의 #전격취소 #단체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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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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