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따라 삼천리 황팔도의 전설

어떤 가난한 사람의 부모가 중병에 걸렸는데 개를 백 마리 잡아먹어야 고칠 수 있다고 했다. 그 사람은 도술을 배워 호랑이로 변신하여 날마다 개를 잡아다가 어머니께 드렸다. 아내가 수상히 여겨 남편의 행동을 엿보게 되어 어떤 책을 읽고 주문을 외면 호랑이로 변하는 사실을 알아 했다. 아내는 남편이 호랑이로 변하는 것이 싫어 남편이 없는 사이에 그 책을 불살라 버린다. 그러자 남편은 주문을 외우지 못하여 호랑이 탈을 벗을 수 없었다. 그 사람은 황팔도라는 사람인데, 그 동네를 어슬렁거리다가 호랑이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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