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태국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31일 태국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대학연구소 전망…현재까지 430만명 사망

미 일일 신규확진자 다시 10만명 넘겨…지난겨울 이후 최대

전 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누적 사망자 수가 올해 연말 530만명을 넘길 것이라고 미국의 한 연구소가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워싱턴주립대 산하 보건통계연구소는 오는 12월까지 전 세계의 코로나19 공식 사망자가 53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소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내달 초 정점을 찍은 뒤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공식 집계되는 사망자 외에 비공식으로 파악된 사망자 수까지 합치면 올해 말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천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이 연구소는 예상했다.

미국도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지난겨울 이후 최대폭으로 급증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7천1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겨울 확진자 폭증 이후 최대 수준이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겼고, 올해 1월 초에는 25만명까지 치솟았다.

이후 지난 6월 말에는 하루 평균 1만1천명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다시 급증하고 있다.

AP통신은 최근에는 남부의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주를 중심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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