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민들을 위한 정신 질환 치료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아 상원은 지난 30일, 54-0 만장일치로 정신건강 보건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은 지난 지난 3월 2일, 하원에서도 166-0, 만장일치로 통과되어서 이제 켐프 주지사의 책상에 놓여져 최종 입법을 위한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 놓게 됐습니다.
하원법안 1013(HB1013)으로 상정된 이 법안의 골자는 정신 질환과 약물 남용 및 중독을 일반적인 신체 질환과 똑같이 취급하여 보험 적용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 법안은 주정부의 보험사로 하여금 우울증, 불안 및 기타 정신 장애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험회사들에게 제공하고, 보험회사들은 주정부의 의료보험과 동일한 보험혜택을 환자에게 제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법안은 또한 Medicaid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 회사가 정신 건강 서비스 및 기타 환자 치료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도록 규정하며, 정신 건강 의사 및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학자금 대출 상환을 면제해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