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외동포재단은 지금까지 한국에서만 개최됐었던 세계한국인비지니스대회, 일명 세계한상대회의 2023년 21차  대회를 개최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국 주요4개 후보 도시를 대상으로 개최지 적격 심사를 실사하고 있습니다. 세계한상대회가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면 조지아주의 한인 경제와 상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소식을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전세계 한국인 비지니스를 연결하는 사업 박람회로, 매년 평균 4,5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외한인동포들의 최대 비지니스 이벤트입니다. 이번에 애틀랜타를 방문한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실사단이 2월6일, 개최지 심사와 관련한 주요 일정 3개를 모두 마쳤습니다. 첫 번째는 둘루스 소재 한 한인 식당에서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을 만나 협력 및 지지 의사를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두 번째는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에서 조지아주 국무장관을 통한 주정부의 지지 및 협력 의사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마지막 모임은 애틀랜타의 주요 한인경제단체 및 연합회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애틀랜타의 여러 한인단체들과 경제단체들이 세계한상대회 개최에 대한 지지와 협력 의사를 표현하는 자리였습니다.

현재 대회 개최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도시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뉴욕, 달라스, 그리고 애틀랜타이며, 최종 결과는 올4월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실사단장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한 재외동포 정광일 사업 이사는 “존 오소프 상원 의원과 조지아 주정부의 지지와 협력 의사를 확인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며, 특별히 애틀랜타 한인단체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열정과 단결된 모습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유치를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썬 박 회장은 세계한상대회를 애틀랜타에 유치하는 효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일단 행사를 유치하게 되면 교류가 증가하게 되어, 수출입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교역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타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교역상의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대회는 무조건 저희가 개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의 자료에 의하면,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서 한인들간의 비지니스 체결 금액이 $229,000,00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21차 세계한상대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리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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