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잘싸’ 캐나다에 석패…권순우, 세계 13위 잡았다

[앵커]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나선 우리 대표팀이 첫 상대 캐나다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권순우가 세계랭킹 10위권의 강호를 잡아내면서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강력한 포핸드로 코트 구석을 공략하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컷 슬라이스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완급 조절까지 선보이며 두 번째 단식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온 권순우가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

권순우의 승리 제물이 된 선수는 캐나다의 세계랭킹 13위 오제알리아심으로, 권순우가 랭킹 10위권의 선수를 이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좋은 경기를 했지만 졌던 경기들이 많아서 이번에 좀 더 간절했던 것 같아요. 국가대항전인 만큼.”

첫 번째 단식과 세 번째 복식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캐나다에 조별리그 첫 경기를 내준 대표팀.

하지만 ‘에이스’ 권순우의 선전에 자신감을 얻은 우리나라는 목요일 밤 열릴 세르비아와의 2차전에서 대회 첫 승에 도전합니다.

3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최지만.

토론토 선발 마노아의 변화구를 잡아당겨 선제 솔로포를 만들어냅니다.

최지만은 10경기 만에 생산한 이 대포로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4번째 1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볼넷 2개를 더 골라낸 최지만은 7회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탬파베이는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최지만의 활약에도 2-7로 역전패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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