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경감, 15일 입국…비 경찰대 출신으로는 처음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의 새로운 경찰영사인 조우형 경감(서울경찰청)이 지난 15일 부임했다.
조 신임영사는 오는 23일 이임하는 강형철 현 영사에 이어 애틀랜타를 비롯한 동남부 6개주의 재외국민 보호 와 현지 사법당국과의 업무협조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18년 경감으로 승진한 조우형 경찰 영사는 애틀랜타총영사관 최초의 비 경찰대 출신 경찰 주재관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2012년 경찰영사가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경찰대 출신 주재관들이 파견돼왔다.
한편 강형철 현 영사는 본국으로 귀임한 뒤 서울경찰청 산하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