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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교통국, 도로 운전 자제 및 빙판길 사고 현장 대처법 공지

<앵커>

어제 북부조지아 지역에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도로에 내린 눈이 결빙이 되어 앞으로 며칠은 더 도로상에 예상치 않은 안전사고가 예상됩니다. 조지아교통국은 주민들에게 도로 주행을 최대한 삼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빙판길 사고와 사고 현장을 목격했을 경우에 대처하는 몇 가지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에 내린 눈으로 인해 일반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도로 곳곳에서 사고와 불편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빙판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정전으로 인한 신호등 미작동으로 인해 추가적인 사고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도로상에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져 내린 나무들과 기타 잔해들이 도로 운전 환경을 더 위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지아교통국은 폭설로 인해 운전자의 차량이 사고 또는 고립되었거나 도로가 마비된 현장을 발견했을 경우, 운전자는 다음과같은 몇 가지 필수적인 지침 사항을 준수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폭설로 인해 도로현장이 마비된 곳과 사고를 신고하기 위한 전화번호는 511입니다.

신호등이 끊어졌거나 도로상에 부러진 나무나 기타 잔해들이 도로를 막고 있는 경우, 절대로 운전자가 건드려서는 안되는데, 그안에 전류가 흐르는 끊어진 전기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고속도로의 번호 또는 도로의 이름, 가장 가까운 Exit 번호 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의 메이커, 모델, 색깔 등을 알고 있어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됩니다.

한편, 신고시에 인명 피해가 있는 사건은 조지아 교통관제센터로 재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사건 접수 및 처리를 하게 됩니다.

ARK 뉴스 김영철입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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