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수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 기업
조지아주 전역에 최근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분야에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발표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자리 창출에 한국 기업들이 기여한다는 소식을 AJC가 보도했습니다.
SK배터리 아메리카는 로즈웰(Roswell)에 IT 허브를 개설하기 위해 약 1,9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고, 이를 통해 200명을 채용하고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SK는 배토 카운티(Bartow County)의 현대 자동차 공장과 파트너십을 맺어 이 공장에서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합니다.
조지아주 북서부에 있는 태양열 패널 제조업체인 한화 큐셀(Qcell)은 25억 달러를 투자해 두 개의 신규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어, 2,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2024년까지 약 4,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카터스빌(Cartersville)에는 최대 건축 자재 제조업체인 84럼버(Lumber Co.)가 새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카터스빌의 리버 사이드 드라이브(Riverside Drive)에 22에이커 면적에 해당하는 공장을 설립합니다.
현재 84 럼버는 1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조지아 실업률은 평균 3.0%로, 미국 전체 평균인 3.7%보다 0.7% 낮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