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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가정 꾸리기 좋은 주’ 평가에서 50개 주중 41위

<앵커>

조지아주가 미국 전체 51개 주중, ‘가정 꾸리기 좋은 주’ 평가에서 41위에 머무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조지아주는 과거 수년동안 이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올해는 작년 40위 보다 한 단계 더 낮아진 4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지아주가 미국의 환경, 주거 평가 단체인 월릿허브가 매년 시행하는 ‘가정을 꾸리기 좋은 주’ 평가에서 올해도 하위권에 머물며 41위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 평가는 치안 안전, 건강 및 교육 환경, 물과 공기 오염도, 녹지 환경, 경제/사회적 환경, 일자리,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평가됩니다. 조지아주는 이 평가에서 종합 점수100점 만점 중 39.83점을 받았습니다.

조지아주는 가족 오락 부문 25위, 건강 안전 46위, 교육과 자녀 양육 39위, 물가 42위, 영아 사망률 46위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조지아주가 받은 가장 높은 점수는 자녀양육 비용 항목 부문에서 16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조지아주는 또한 중산층 연간 소득 21위, 1인당 폭력 범죄 41위, 주택비용 26위, 별거와 이혼률 36위, 12세 이상 백신 접종률 44위로 평가되어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연도별로 조지아의 종합 순위는 2020년 42위, 2019년 41위, 2018년 42위, 2017년 44위였습니다.

반대로 가정을 꾸리기 가장 좋은 주로는 매사추세츠 주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뉴욕, 버몬, 미네소타와 네브라스카 주가 각각 2위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ARK 뉴스, 김영철입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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