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조만간 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WSB-TV는 지난23일 단독보도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곧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 65세 이상 시니어에 이어 접종대상이 될 구체적인 취약계층을 공개한다”면서 “이 새로운 취약계층에 교사와 교직원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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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교사들에게도 곧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달초 애틀랜타시 교육청에 보낸 서한을 통해 “현재의 백신 접종 기준을 확대하게 되면 꼭 교사와 교직원들을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2차 백신 예방접종이 곧 시작될 1B 단계 대상자는 비헬스케어 필수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로 학교 교사와 인프라 업종 근로자, 공공보건 관련 종사자, 경제 및 국가안보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식료품 제조업이나 식품점 종사자 등도 1B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그 다음 단계인 1C는 16~64세 주민 가운데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23일 현재 조지아주는 총 179만3989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가운데 62만7552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