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지아주가 내년 2023년 회계연도를 위한 예산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12일, 노스 조지아 대학에서 예산안 서명식을 가졌는데, 이번 예산안을 통해 교육과 의료, 사회 인프라 시설에 대폭적인 예산 투자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12일, North Georgia 대학교에서 300억 달러가 넘는 조지아주 예산안에 사인하는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서명한 2023년 예산안은 작년에 비해 29억 달러가 증액됐는데, 특별히 교육과 의료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날 예산 서명식에서 켐프 주지사는 2023년 회계연도 예산을 통해 교육 인프라, 주정부 노동력 지원, 공공 치안 예산, 공중 보건 분야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예산안은 역사적인 예산이라고 평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에는 주정부 모든 공무원들의 연봉 $5,000 인상, 공립학교 교사의 봉급 $2,000 인상을 포함해서 교육 예산에서 삭감되었던 것을 다시 원상복구 시킬 수 있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조지아 공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2009년 경기침체 이후로 수업료 이외에 학교에 지불해야 했던 특별공과금을 내지 않게 됩니다.

이 밖에도 조지아 주민들의 의료 혜택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예산안은 산모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원했던 산모 산후 치료 지원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합니다. 데이비드 랄스톤  조지아 하원 의장은 이 예산안에는 조지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1억8천만 달러의 예산이 포함됐는데 이는 과거 10년 간의 예산보다 10배 이상 많은 금액이라고 말하며, 이 점에서 이 예산안은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예산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주지사의 서명이 완료된 이 예산안은 오는 7월1일부터 집행됩니다.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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