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에덴스시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이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중단과 아시아계 권익 옹호를 위해 대형 광고판과 지역 언론을 통해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설희씨와 이재경, 이수정, 최수영씨 등 4명의 한인 여성은 지난달 24일 개설한 고펀드미 사이트를 통해 모금한 돈으로 에덴스에서 가장 차량 통행이 많은 엡스 브릿지 로드 선상의 빌보드 광고판에 지난 5일 ‘아시안 증오 중단(Stop Asian Hate)’과 ‘우리 모두는 이곳에 속한다(We all belong here)’는 문구를 게시했습니다.

애틀랜타 연쇄 총격사건으로 첨예하게 드러난 아시아계 대상 폭력과 증오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이 광고는 2주간 게시될 예정입니다.

박설희 씨는 “또다른 번화가인 에덴스 다운타운과 애틀랜타 하이웨이 선상의 빌보드도 계약해 오는 26일부터 한달간 광고를 게시하고 지역 신문에도 같은 주제의 온라인 배너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윤수영입니다.

빌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한 한인 여성들/박설희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