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지아 주 정부의 새로운 감사보고서에서 노인 은퇴자들이 받은 세금 감면 혜택은 13억 7천만 달러로 보고되었습니다.
조지아주 정부의 새로운 주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시니어 연금과 기타 퇴직 소득에 대한 세금 감면으로 은퇴자들이 올해 약 13억 7천만 달러를 감면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주 주립대 재정연구센터의 로버트 버치먼(Robert Buschman) 교수가 작성한 감사 보고서는 상원 재정위원회(Senate Finance Committee)와 하원세입위원회(House Ways and Means Committee)에서 요청한 검토 중 일부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 947,000명의 은퇴자에게 1인당 517달러의 감면 혜택이 있었으며, 현재 41개 주가 은퇴자들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조지아는 40여 년 전에 은퇴자에 대한 세금 감면을 처음으로 제정했습니다.
이는 2002년 소니 퍼듀(Sonny Perdue) 공화당 주지사의 주요 선거운동 중 하나로, 당시 퍼듀 주지사는 민주당 주지사를 상대하기 위해 노인들의 세금 감면을 제안했습니다.
그 후 감면 혜택이 확대되었으며, 현재 65세 이상 납세자는 1인당 최대 6만 5천 달러의 비근로 소득에 대해 면세혜택이 있고, 62세에서 64세인 경우 3만 5천 달러의 소득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 의회는 소득세율을 낮추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의회는 소득세율을 5.75%에서 4.99%로 낮췄습니다.
버트 존스(Burt Jones) 부지사는 소득세가 교육, 보건, 교도소, 공원 관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큰 재원이기 때문에 사실상 소득세 폐지는 어렵다고 했으나, 상원의원들은 은퇴자들에 대한 세금 감면의 상한선 조정이나 감면 혜택을 없애면 소득세율을 더 많이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