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최근 애틀랜타 메트로와 조지아주에서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입원 환자들의 폭증으로 인해 증발해버렸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COVID-19로 인한 입원 환자 급증은 조지아 응급실을 다시 한번 강타하고 있으며 일부 중환자실을 채우고 있습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폭증함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COVID-19 검사를 위해 응급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리고자동차 사고나 심장마비와 같은 다른 비상사태로 입원한 일부 환자들도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들을 위한 격리 시설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입니다.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일요일 전국적으로 142,388명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입원하여 작년 1월 14일에 보고된 142,315명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5,210명의 사람들이 COVID-19로병원에 입원했는데, 이것은 절정기 때 6,000명에 달했던 델타 파동 정점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12월 초 파동이 시작될 무렵 연휴 동안 감염된 환자들이 병원에 도착하기 시작했을 때, 병상수가 바닥나는 등, 코로나 환자를 위한 병원 시설은 이미 마비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많은 의료진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병원을 떠나 있는 상태이고, 여기에다최근 모든 종류의 환자들이 병원으로 밀려오고 있어 병원 마비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AJC 신문과 통화한 의사들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환자들은 때때로 응급실에서 하룻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응급실 환자들은 대기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암과 같은 다른 질환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가능한 수술 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는 비필수적인 수술에서 또 다른 휴업 사태가 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와 관련, 노스이스트 조지아 보건 시스템의 자료에 의하며, 이번 주 중환자실 COVID 환자의 81%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고 밝혀, 자신과 이웃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ARK 뉴스, 김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