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조지아주의 부재자투표 참여율이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거당국에
접수된 부재자투표 용지의 스캔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조지아 선거법은 선거일
15일 전부터 부재자투표에 대한 개봉 및 스캔을 허용하고 있는데, 19일부터 선관위
직원들은 접수된 부재자투표의 서명을 확인하고 유효표로 인정된 투표용지에 대해 컴퓨터 스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캔된 투표결과는
컴퓨터에 저장되기만 할 뿐 공식 집계는 선거일인 11월3일에 실시됩니다.
한편 이날까지 접수된 부재자투표 용지는 총
67만6000여장이며 이가운데 무효 처리된 투표용지는 예상보다 훨씬 적은
261장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월3일 선거를 앞두고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14만명으로 전체 유권자 56만1236명의 24% 수준입니다.
우편투표함[연합뉴스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