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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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조지아 요나 마운틴서 하이킹을 즐기던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이트카운티 공공안전국은 13일 오전 10시 30분경 가을 하이킹으로 인기명소인 헬렌 지역 인근 요나 마운틴 트레일헤드에서 여성 등산객 한 명이 바위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카운티 당국과 헬렌 소방국, 조지아자연보호국(DNR) 등 해당 부서 관계자들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요나 마운틴에서는 2019년 9월에도 55세 남성이 바위 하강 도중 추락했지만 생존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남성은 100 피트 아래 산의 첫번째 고원에 떨어졌지만 20명 이상의 구조대원들이 투입돼 3시간 넘게 구조작업을 벌인 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서 많은 등산객들이 추락해 왔다”며 “두려운 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