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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원숭이두창 환자 수, 전국 10위권

<앵커>

조지아주가 다른 주들에 비해 원숭이두창 감염 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조지아 보건국은 현재 조지아주의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수가 7월1일 기준 11명으로,  지난 6월 초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한 달 만에 확진자 수 면에서 전국 10권으로 진입해 다른 주들에 비해 감염속도가 빠르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자>

조지아의 원숭이두창 환자 수가 두 자리 수를 돌파했습니다. 조지아 의료 보건 관계자는 지난 1일, 조지아주의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11명으로 늘었으며, 이 수치는 전국  50개주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가장 많은 10개 주들 중에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보건국은 11명의 확진자 모두 남성이며, 11명 모두 서로 접촉한 바가 없이 각자 별도의 감염 경로를 통해 확진됐으며, 현재 이들을 격리해 모니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주는 지난 6월초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미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상대적으로 다른 주에 비해 감염 속도가 빠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미전국에서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은 주는 1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캘리포니아주입니다.

보건관계자는 조지아의 원숭이두창 확진자 중 대부분은 다른 남성들과 동성간의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이지만, 남성간의 성관계 없이도 남성이든 여성이든 누구든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7월5일 현재, 미전국적으로27개 주에서 306명의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한 상태이며, 전세계적으로는 40여개 국가에서 4,700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고, 아프리카는 원숭이두창 엔데믹 상태입니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와 조지아 보건국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Jynneos 백신을 7월말까지 1백만 도스를 확보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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