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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전역, 응급실이 더 이상 응급실이 아니다

메트로애틀랜타 지역은 물론이고 조지아 전역의 응급실 대기 시간이 보통 9-10시간 이상을 초과하고 있어 응급실이 더 이상 응급실이 아닌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Grady Memorial 병원의 웹사이트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의 전체 병원의 평균 대기 시간이 무려 14시간인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의 상황은 이보다는 조금 나은 형편이지만 정상적인 응급실은 도착하자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는 점에서 보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Grady Memorial 병원의 자료에 의하면, 풀턴 카운티의 주요 병원 응급실 대기 평균 시간은 220분, 귀넷 카운티는 174분, 디캡 카운티 222분, 디캐이터 124분, 클레이톤 카운티가 264분 인 것으로 밝혀져 조지아 전역의 병원이 더 이상 응급실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의료 인력의 이직, 추가 고용의 어려움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실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사이트 www.Georgiarcc.org에서 대기 시간이 길지 않은 응급실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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