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의회가 운전중 휴대폰 사용자에 대한 처벌법안인 ‘핸즈프리법’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법안의 통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하원 공공안전위원회에 상정된 HB247은 핸즈프리법 1차 위반자에 대한 벌금을 면제해주는 예외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의 핸즈프리법은 첫 위반자가 법원에 핸즈프리 기기나 차량용 마운트를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벌금을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법안인 HB247은 1차 위반자도 50달러의 벌금을 예외없이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AJC에 따르면 애틀랜타시에서만 지난해 1차 위반자 7500명 이상이 영수증을 제시하고 벌금을 면제받았습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