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ajc.com/news/state--regional-govt--politics/lawsuit-seeks-emergency-voter-registration-extension-georgia/SY6Eezzc6Yv36cOl4ffphO/

조지아 주 유권자 옹호 집단들이 지난 수요일 밤, 조지아 주 유권자 등록 기한을 연장코자 하는 소장을 미국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한 심리가 이번 금요일 오전 10시에 열리게 됩니다.

이서영 기자

허리케인 매튜에 대비해 의무 대피명령이 내려졌던, 조지아주 해안지역 주민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신청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소장이 지난 수요일 밤 미국 연방지방법원에 접수 됐습니다.

이번 소송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지방 관공서들이 업무를 중단했던 채덤 카운티 주민의 유권자 등록 기한을 다음 주 월요일인 10월 18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조지아 주 타 지역 주민들의 등록기간도 연장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지아 주 내무장관인 브라이언 켐프는 지난 주 허리케인의 경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조지아주 정보가 제공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유권자 등록 채널을 이용하도록 독려한 바 있습니다.

미국 연방 지방 법원 소속 조지아 주 남부 지방 법원에 접수된 이번 소송은, 사바나 시를 포함하는 채덤카운티에 약 20만 명의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 중 40퍼센트 이상이 유권자 등록 과정에서 전형적으로 과소대표 집단인 흑인과 라티노 계 인구라고 밝혔습니다.

채덤 카운티는 지난 주 의무 대피 명령이 내려졌던 6개 카운티 중 하나로, 카운티에 속한 주택 중 절반 이상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티비 아일랜드를 포함한 카운티 내 다수 지역에서, 상당한 재산피해와 홍수가 발생했었습니다.

이번 소송에서, 고소인 측은 유권자등록 기한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주민의 선거권을 위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거일로부터 30일 전까지 각 주정부로 하여금 유권자등록 신청서를 접수 및 처리할 것을 명하는 미국유권자등록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에 참여한 집단은 미국 흑인인권보호단체의 조지아 지부, 시민아젠다연합회의 조지아지부, 그리고 뉴조지아프로젝트 등이었습니다.

앞서, 켐프 내무장관은 지난 주 목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해안지역 카운티의 일부 선거 사무소들이 휴업을 하게 됐고, 허리케인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우편서비스가 지연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면으로 제출된 유권자 등록의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화요일이었던 유권자 등록 기한을 연장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한편, 150만명의 해안 지역 주민에게 의무 대피 명령이 내려졌던 플로리다 주에서는 비슷한 소송으로 인해 지난 수요일 연방 판사가 다음 주 화요일까지 유권자 등록 기한을 일주일 연장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경우, 지난 주 토요일 마감 예정이었던 유권자 등록 기한을 이번 주까지 자발적으로 연장했으며, 여러 해안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심각했던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지난 수요일이었던 등록 기한을 다가오는 금요일까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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