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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철도 파업 하나… 긴장 속 협상 중

<앵커>

조지아 철도 노조와 사측 간의 노사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연장되고 있어 철도 운행 파업이 현실화 될 지 조지아 행정 당국과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9월16일까지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6일부터 본격적인 철도 파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자>

조지아 철도 노조와 철도 회사들 간에 노동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16일 금요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철도 파업이 예정되어 있어 행정 당국과 시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Nikolay Osadchiy 에모리 경영대 교수는 철도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전 산업에 걸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며, 파업으로 인한 문제들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철도 노조와 철도 회사들은 현재 출근 및 근무 정책과 병가 휴가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SX와 Norfolk Southern과 같은 주요 철도 운송업체들은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를 대비해 이미 위험 물질 및 독성이 함유된 화물 운송을 중단시켰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상품의 대량 운송도 어제 14일 정오부터 중단시켰습니다.

철도 파업이 확정될 경우 많은 회사들이 트럭을 대안 운송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8만 명의 트럭 운전사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에다, 사바나 항구도 현재 물동량의 심각한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오삿치 에모리대 교수는 철도 만큼 상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수송할 수 있는 대체 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철도 파업이 확정될 경우, 산업 전반에 걸쳐 상품 재고 부족으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 등의 문제가 즉시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전미여객철도공사 (Amtrak)도 어제 미 전 전역에 걸쳐 장거리 철도 운행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철도 노조와 사측 간의 협상의 결론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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