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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코로나 팬데믹 재창궐 조짐, 현황 파악은 깜깜

<앵커>
의료 전문가들이 조지아의 코로나 팬데믹 재확산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자가진단 테스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 현황 파악이 되질 않고 있고, 새로운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계를 풀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입니다.

<기자>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이제 종결됐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점점 더 굳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실제 상황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여름 예상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의 재창궐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근거로 지난 두 달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수가  4배 증가했으며, 지난 1주일 매일 평균 1,200명씩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두 달 전 하루 평균 250명에 비해 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백악관 소속 전염병 학자와 애틀랜타 보건 전문가들은 현재 상당 부분의 코로나 테스트가 자가진단에 의해 행해지고 있고, 자가 테스트 결과는 통계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정확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파악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Piedmont 코로나-19 대책반 책임자 Jayne Morgan 박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조지아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실제보다 5배에서 최대 10배 가량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수치라면 코로나 창궐의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조지아주는 코로나 재창궐의 초기 증후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의 Ashish Jha 박사는 현재 미 전역에서 매일 10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자가 테스트결과는 포함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0배 가량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DC의 Rochelle Walensky 박사는 미국민의 1/3은 현재 코로나 전염 위험 지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다시 마스크를착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필라델피아주는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점은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한 건강 취약 계층의 입원의 대량 증가와 오미크론 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인한 또다른 강력한 바이러스의 출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이 종결됐다는 일반 대중의 인식과는 실제 상황은 다르다고 말하며 마스크 착용 등 자신을 지키는 공중보건 수칙에 새로운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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