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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현대 모비스, 노동/이민법 위반으로 집단소송 당해

조지아 현대 자동차 공장의 부품 공급업체 현대 모비스가 멕시코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과정에서 허위 노동 광고 및 인력 고용 혐의로 집단 소송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 이주 노동자 권익을 대변하는 이주 노동자 단체 ‘센트로 드 로스 데레초스’의 책임자인 벤 보츠는 조지아의 현대 모비스가 화이트 칼라 기술 노동자를 멕시코에서 채용하여 조지아 공장 현장에서는 단순 반복 조립 작업을 하는 일을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화이트칼라 이민자들을 위한 비자 프로그램을 조지아의 조립 라인 직원들에게 남용한 것으로 노동자들과 이민 당국 모두를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집단 소송의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보츠는 “여기에다 멕시코 노동자들이 같은 일을 하는 미국 노동자보다 적은 임금을 받았기 때문에 고용 차별까지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의 피고인들은 캅 카운티에 등록된 현대모비스 자회사와 코웨타 카운티에 본사를 둔 노동 채용 담당자(SPJ커넥트), 인력중개업체 올스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현대 모비스는 AJC와의 서문 질의서에서 현대 모비스는 고용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하며, 고소장에 담긴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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