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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21개 카운티, 오미크론 변이 BA.5 빠르게 확산 중

<앵커>

메트로애틀랜타 지역의 5개 카운티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온 지 3일 만에 조지아의 21개 카운티가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감염으로 인한 치명도는 감소했지만 장기적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과 마스크 재착용 등의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말합니다.

<기자>

메트로애틀랜타 지역에서 21개 카운티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며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있습니다. 현재 조지아는 지난 7일 평균 확진자가 2,728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코로나 환자 입원이 1,185명으로 늘며 코로나 재창궐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5개의 카운티가 ‘확산 속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지 3일 만에 21개 카운티가 덩달아 확산 속도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며, 코로나 재확산이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조지아주 전체에 보편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연방정부 자료에 의하면, 현재 BA.5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 전체 감염의 우세종이 된 가운데, 조지아와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미 남부 지역에서 코로나 감염 확진자의 65%가 BA.5 변종으로 확인됐습니다. BA.5 변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으나, 최근 발표된 조사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2회 이상 감염시, 장기적인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보건국의 Cherie Drenzek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지쳐 있고, 그로 인해 필요한 경계 태세를 취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데, 현재의 코로나 재확산을 소홀히 다뤄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조지아 보건국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에서 지난 4월 이후 코로나로 인한 병원 입원이 200% 증가했으며, 지난 12일 현재 1,200명 선까지 증가하고 있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한편 바이든 보건 행정부와 세계보건기구 WHO는 백신 접종과 Paxlobid  등과 같은 부스터샷 접종을 해야 하며, 귀찮아더라도 마스크재착용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권고합니다. Georgia State University 보건대학 설립자 Michael Eriksen 박사는 코로나에 한 번도걸리지 않은 사람이 점점 줄고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 확률은 급격하게 줄었으나 장기적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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