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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9년 연속 최적의 사업 장소 1위

<앵커>

조지아주가 금년에도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 1위로 선정되면서 9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조지아주는 이러한 기업친화적인환경에 힘입어 한국 기업들을 비롯하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거액의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기자>

Area Development 사가 최근 조사한 ‘미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 평가에서 조지아주가 금년에도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사업 비용과 세금, 주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의 종류와 범위, 사업 친화성, 관료주의 정도를 지표로 조사했는데 조지아는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9년 연속 고수했습니다.

조지아주의 뒤를 이어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텍사스, 노스 캐롤라이나, 앨라배마가 각각 2위부터 6위를 차지했습니다. 특기할 만한점은 텍사스를 제외하고 1위부터 6위까지의 모든 순위를 동남부에 위치한 주들이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이 순위는 최근 몇 년간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어, 조지아를 위시한 동남부의 주들이 미 전국에서 가장 사업 친화적인 주로 부상하며, 국내외 주요 대형 사업 투자들을유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현대 전기차, 한화Q Cell, 금호 타이어 등 한국의 대기업들이 조지아에 진출하면서  2021년 조지아의 해외 투자 유치면에서 한국이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조지아는 이러한 친사업 환경에 힘입어 2022년,  21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358개의 사업프로젝트에서 총 5만 113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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