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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휴, 항공기 수 백 편 무더기 결항

지난 주말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델타 항공의  240편이 넘는 항공편이 무더기 운항 취소를 맞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델타 항공관계자는 지난 토요일 조지아 북동쪽 지역에 불어 닥친 폭풍과 델타 항공의 승무원과 직원 부족으로 인해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 도착하는 100여 편의 항공편을 포함하여 총 240편이 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난 일요일에도 16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되어 항공기 결항 사태가 계속됐습니다.

항공기 결항 사태는 월요일에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45편의 비행기를 포함하여 총 120 여편에 이르는 항공기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화요일에도 29만 명의 승객들이 애틀랜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항공기 수 십편이 이미 운항 취소가 된 상태입니다.

델타항공은 지난 주말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미전국 모든 항공사를 통틀어서 항공기 결항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항공사로 기록됐습니다. 이러한 무더기 항공기 결항 사태는 폭풍이 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와 그 이전부터 지속돼 왔던 직원 부족 문제, 그리고 직원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수로 인해 이미 예고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델타 항공은 이미 이번 항공기 무더기 결항 사태가 터지기 전, 직원 부족으로 인해 이번 여름 성수기 비행기 운항을 7월1일부터 8월7일까지, 매일 100편에 해당하는 국내선과 남미행 비행기 운항을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항공사 직원들의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다 여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공항 이용시에는 최소 2시간 30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합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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