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패밀리 재단(Chu Family Foundation,, 대표 주지영)의 주지영 대표와 주중광 박사가 애틀랜타 한인회 건물 보수를 위한 기금 40만 달러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에 기증하는 약정식을 7일 오전 11시에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김백규, 박선근 등 애틀랜타한인회 전직 회장들과 현 회장단이 참석한 이 약정식에서 주중광 박사는 애틀랜타한인회관이 애틀랜타 교민의 자랑이었는데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 보수 기금을 통해 한인회관이 새롭게 탈바꿈하여 후세들 뿐만 아니라 인근 주류 사회에도 개방되어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홍기 한인회 회장은 주 패밀리 재단의 이번 기금의 취지를 명심하여, 기증된 재정이 한인회관 보수를 위해 정확하게 사용되게 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기금으로 애틀랜타 한인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패일리 재단의 주지영 대표는 과거에 한인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교민들이 50만불에 상당하는 기금을 모아 주셨는데, 앞으로 진행될 한인회관의 보수 공사를 위해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 패밀리 재단이 기증하는 이번 기금의 약정식은 재단측 김인구 변호사가 작성하고, 한인회 이종원 변호사가 증인으로 서명하는 것으로 완료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