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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선거, 막판 선거 자금 경쟁 치열

<앵커>

여론 지지도에서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가 선거 자금 모금 면에서도 막상막하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거 자금 모금에서 열세를 보였던 켐프 주지사가 최근 막대한 선거 자금을 모금하며 선거 자금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기자>

올11월8일 치뤄지는 주지사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경쟁 뿐만 아니라 선거 자금 모금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최근의 여론 지지도 조사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민주당 후보 스테이시 아브람스를 근소한 차이로 리드 하고 있는 가운데, 켐프 주지사가 그동안 열세를 면치 못했던 선거 자금 모금 면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막대한 자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켐프 측 선거본부는지난  3개월 동안 2천 9백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금액은 지난 2018년 주지사 선거 당시 모집했던 총 모금액보다 큰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선거 자금 모금액수에서 아브람스 후보에게 크게 뒤지고 있었는데, 최근 3개월의 선전으로 아브람스 후보와 대등한 모금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브람스 후보의 최근 모금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5월부터 6월 두 달간 2천 2백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켐프 주지사와 아브람스의 이러한 선거 자금 모금액은 두 후보 모두 역대최대 금액이며, 조지아의 공식적인 선거 자금 모금 기록에서도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1주일에 6.5일을 선거 자금 모금을 위해 뛰고 있다”고 말하며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할 수 있는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탄생하는 것인데, 여론 조사에서도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두 후보 중 누가 다음 주지사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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