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80만 3천건 ‘하락 불구 아직 불안’

3주만에 다시 하락, 12월 들어 3주 연속 80만건대 머물러

실업수당받는 실직자 레귤러 534만, 연방지원 포함시 2036만명

미 전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80만 3000건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아직도 80만 대에 머물면서 불안한 일자리 상황을 보이고 있다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은 주별 레귤러의 경우 534만명으로 17만명 줄었으나 연방추가지원까지 포함한 모든 종류의 실업수당 수령자들은 여전히 2000만명을 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미국의 실직사태, 일자리 상황도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다

미 전역에서 지난주 새로 신청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0만 3000건으로 연방노동부가 발표했다

이는 전주의 89만 2000건에서 8만 9000건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기 시작한 12월 들어 기록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주에 80만대를 3주연속 유지한 것이어서 실직사태가 개선된 것으로 간주되지는 못하고 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는 15만 6000건이나 새로 신청됐으나 전주보다는 4만 8000건이나 급감 했다

뉴욕도 4만건으로 전주보다 1만 8000건이 감소했고 플로리다는 2만 4000여건으로 1900여건, 조지아 는 2만 3000여건으로 600건씩 소폭 줄어들었다

반면 일리노이는 15만 4000여건이 신청돼 1만 6000건, 펜실베니아는 4만 6000여건으로 6800여건씩

늘어났으며 버지니아에서도 2만 3100여건이 신청돼 전주보다 8600건이나 급증했다

이와함께 현재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은 주별 레귤러 수당의 경우 533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의 550만 7000명에서 17만명 줄어든 것이다

6개월이상 장기실직자들에게 13주 추가 실업수당을 제공하고 있는 등 모든 종류의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을 합하면 2036만 4000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연방노동부는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28만 3000명 줄어든 것이지만 연방실업수당이 부활되면 실업수당 수령자들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월 26일이면 완전 종료되는 연방실업수당의 프로그램인 13주 추가 수당을 받고 있는 장기실직자 들은 479만 3000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서명하지 않고 있으나 연방상하원에서 압도적, 초당적 지지로 최종 승인된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따라 현재의 프로그램이 완전 끝나는 다음날인 12월 27일 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11 주 동안 주당 300달러씩 지급하고 주별 레귤러에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