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말리/사진: Fulton County Sheriff’s Office
24일 애틀랜틱스테이션 퍼블릭스에 총 6정을 들고 완전무장한 채 출몰한 남성 리코 말리(Rico Marley, 22)가 첫번째 심리를 포기해 풀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말리는 당일 오후 1시 30분경 퍼블릭스 화장실에서 총을 소지하고 있던 것이 한 고객에 의해 발견돼 매니저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말리로부터 소총 1정, 엽총 1정, 권총 4정과 다수의 잡지를 발견하고 이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말리가 왜 이토록 많은 총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했는지, 총을 가지고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10명의 무고한 시민이 사망한 지 이틀만에 일어났습니다.
현재 말리는 총 11건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보석금 없이 다음 법정 출석까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압수된 말리의 소지품들/사진: Atlanta Police Depart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