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 ‘팬데믹 특별전’

[앵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인류의 감염병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오늘 출근길 인터뷰는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만나봅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남희숙 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남희숙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먼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서 특별전시 주제를 팬데믹으로 설정하셨는데요. 혹시 이유가 있으십니까?

[남희숙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박물관입니다. 단지 단절된 과거의 역사만을 다루는 곳이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 살아 있는 역사를 전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의 주역인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깊이 들여다보고 우리 공동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 근래 팬데믹은 우리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정말 엄청난 사건이죠. 그래서 팬데믹의 역사를 한번 다뤄보고자 하였습니다.

팬데믹은 이번에만 일어났던 일은 아니고 세계사에서 수차례 일어났는데요. 여러 나라에 또 여러 시대에 일어났던 대규모 감염병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서 이번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터]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굉장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박물관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다면요?

[남희숙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이번 전시회 타이틀이 다시 연결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입니다. 팬데믹은 어느 한 국가가 해결할 수가 없고 또 과학적인 또는 의료적인 방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협력과 연대의 끈을 연결하여 공동으로 대처해야지만 우리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고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한번 생각하신다면 저희로서는 참 기쁨이겠습니다.

[캐스터]

팬데믹 특별 전시 이외에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또 다른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까?

[남희숙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요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메타버스 공간에 박물관을 지금 구축하고 있습니다. 12월경이 되면 론칭을 할 예정인데요.

론칭이 되면 전 세계인 특히 젊은층들이 많이 재밌게 들어와서 우리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캐스터]

박물관이 문을 연 지 10년이 됐습니다. 앞으로 박물관을 이끌어 나갈 비전과 또 전시 계획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한말씀해 주시죠.

[남희숙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이번에 광화문광장이 새롭게 조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많이 오셔서 소통하고 있는 공간이 되었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도 우리 국민들이 편하게 오셔서 소통하고 또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국민소통의 역사문화 공간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K-콘텐츠가 굉장히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또 전시하고 있는 그런 모든 자료들이 한국 근현대사의 굉장히 중요한 보고들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용자들이 오셔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팬데믹 전시가 끝나면 내년 초에는 우리 국민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재테크의 역사를 다루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바랍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남희숙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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