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출신으로 39대 미국 대통령을 역임한 지미 카터 전대통령과 로잘린 여사가 어제 결혼 76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결혼 76주년은 미 역대 대통령들 중 최장 기간이며, 두 사람은 카터의 여동생의 데이트 주선으로 결혼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1971년 조지아 주지사에 당선되어 조지아를 이끌다, 주지사 임기가 끝난 직후인 1976년 52세 나이에 대통령에 당선 됐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인권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잘린 여사는 미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반평생을 헌신하여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