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린 보도 연방 하원이 지난 2일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를 방문했습니다. 캐롤린 보도 의원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조지아 제7선거구의 현역 연방하원 의원으로 금년 11월에 있을 재선에 도전합니다.
보도 의원은 아시안 혐오 범죄 발발시에 단호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미국내 아시안의 인권에 앞장 서 왔으며, 조지아의 한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민주당내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입니다.
보도 의원은 이 날 인터뷰에서 자신은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필요를 듣고, 보고, 정책에 반영하는 정치를 해 왔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5월24일 민주당 프라이머리 선거에서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 의원은 연방 하원으로 취업전문비자 소지자의 배우자도 미국내 취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취업영주권 3순위의 쿼타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하는 법안을 상정하여, 조지아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이민자들의 삶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