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확산 불구 마스크-백신접종 의무화 안해”

병원에 추가지원…공무원엔 “9월3일까지 접종” 권유

조지아주에서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코로나를 이유로 한 봉쇄 정책은 더 이상 없다”고 선언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CBS46 캡처

 

AP통신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조지아주는 모든 비즈니스를 오픈할 것이고 더 이상의 셧다운은 없다”면서 “조지아 가정이 페이첵을 받지 못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어 “모든 주정부 공무원들에게는 노동절 연휴 전인 9월 3일까지 백신 접종을 고려해달라”면서 “또한 백신을 맞지 않은 조지아 주민들은 지금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 차원의 백신접종 의무화나 마스크 착용 지침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 입원환자 급증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조지아주 병원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16일 3일간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310명으로 하루 평균 4400명에 육박했다. 일자 별로는 14일 5712명, 15일 3186명, 16일 5232명 등이었으며 사망자는 3일간 37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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