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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Grady 병원에 1억 3천만 달러 긴급 수혈

<앵커>

브라이어 켐프 주지사가 지난 15일, 1억 3천 만 달러의 대규모 주정부 예산을 애틀랜타의 양대 병원 중에 하나인 Grady 병원에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MC 병원이 11월 1일부로 폐쇄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그래디 병원까지 폐쇄될 지 모른다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로 풀이됩니다.

<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주정부 예산 중 1억 3천만 달러의 자금을 Grady 병원의 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긴급 자금 투입 발표는 11월1일 폐쇄가 결정된 AMC 병원과 함께 양대 병원 중 하나인 Grady 병원도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동반 폐쇄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위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래디 병원도 매년 5천 만 달러의 적자를 내고 있어 의료계와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자금을 투입해 200개의 의료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레벨1 수준의 외상 의료 시설을 대폭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디 병원은 매년 3만 6천 명의 환자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연간 70만 명 이상이 그래디 병원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11월 중간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AMC병원이 폐쇄되는 악재가 터진데다 Grady 병원까지 타격을 입을 경우 선거 가도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어 이번 자금 투입 조치를 신속하게 결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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