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0일 오후 9시경 클레이턴 카운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명의 경찰관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의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경찰관은 헨리 랙슨 현장 훈련 장교로 지난 한 달간 근무 중 사망한 조지아 장교 중 세 번째이자 올해 여덟번째이다.
클레이튼 경찰청 서장 케빈 로버츠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장교들은 매일 명예로운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이런 슬픈 보고를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하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고 “이런 일을 겪는 모든 경찰관과 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며 그의 애도를 표했다.
어제 오후 8시경 해당 경찰청은 여러건의 총격 소음 신고를 받았고 한 여성과 한 소년이 3600 블록 저비스 코트 근처에서 총에 맞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두 명의 경찰관은 얼굴에 총을 맞은 12세 피해 소년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피해 여성의 위치를 파악하던 중 “알 수 없는 곳에서” 총격을 받기 시작했고 곧바로 두 명의 경찰관과 한명의 용의자 사이 삼중 총격전이 이어졌다고 로버츠 경찰서장이 밝혔다.
총격전으로 용의자가 사망했다. 수사관들은 그 남자가 두 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위독한 상태였으며, 경찰관 알렉스 챈들러는 손에 총을 맞았고 경찰관 렉슨은 총상을 입고 피드몬트 헨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존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