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트럼프-펜스 조기 퇴임 일축 vs 펠로시 하원탄핵 초읽기)

트럼프-펜스 회동 함께 임기 마무리 합의, 탄핵은 터무니 없는 행동

펠로시-펜스 수정헌법 25조 발동 거부시 13일 하원탄핵안 가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수일만에 처음 회동한데 이어 공개 발언을 통해 민주당의 대통령 직무정지나 탄핵 시도를 일축하고 나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하원탄핵이 초읽기에 돌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임기를 함께 마치기로 합의해 대통령 직무정지 시도는 없을 것으로 예고 한데 이어 펠로시의 탄핵 시도는 ‘터무니 없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새 대통령 취임을 일주일 앞두고 워싱턴 정치권에선 물러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두번째 하원탄핵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끄는 민주당 하원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24시간안에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직무를 정지시키라고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수용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13일중 트럼프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을 나서면서 시위대의 연방의사당 난입사태후 처음으로 한 공개 발언을 통해 “나는 결코 폭력을 원한적도 없고 원하지도 않고 있다”며 “그런데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이 탄핵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터무니 없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에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밤 다샛만에 처음으로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회동을 갖고 “두사람이 협력해 임기를 다 마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이는 펜스 부통령이 하원결의안으로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요구해와도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것으로 해석된다

이에따라 민주당 하원은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25조에 따른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라고 요구한 24시간의 시한까지 수용하지 않으면13일중에 트럼프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킬 것으로 예고해 놓고 있다

반란선동 혐의로 탄핵하려는 트럼프 탄핵소추안에는 민주당 하원의원 222명의 거의 대부분인 218명이 공동제안자로 서명한 것으로 나타나 하원의 과반인 217명을 이미 넘어서 13일 표결에서는 가결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펠로시 하원의장은 사상 최초로 같은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인 트럼프 탄핵소추안을 하원에 서 가결시키더라도 곧바로 상원에 보내지 않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 100일후에나 상원의 탄핵재판에 넘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이든 차기 대통령으로서는 취임초부터 상원 탄핵재판을 개시해 모든 사안들을 중지시키게 되면 각료 인준과 미국민 2000달러씩 현금지원 등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 불법체류자 구제와 합법이민 확대 등 이민개혁이 늦어지는 수렁에 빠질 수 있어 타이밍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