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대선 조기 투표 돌입, 클린턴쪽으로 더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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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minute voters arrive to cast their vote during Missouri primary voting at Johnson-Wabash Elementary School on March 15, 2016 in Ferguson, Missouri. (Michael B. Thomas/AFP/Getty Images)

38개주 조기투표 허용, 전체의 37% 차지 예상

조기 투표 시작에 트럼프 벼랑끝 위기로 더 불리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벼랑끝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조기 투표가 실시되고 있어 최종 승부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27일 남겨둔 현재 클린턴 후보는 전국 지지율에서 10포인트 안팎으로 압도하고 있으며 주요 경합지들에서 모두 앞서가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의 45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11월 8일 실시되지만 37개주와 워싱턴 디씨에서는 이미 조기 투표 에 돌입하고 있어 최종 승자를 가리고 있다.

 

37개주와 워싱턴 디씨에서 허용되고 있는 조기 투표로 미국민 유권자들의 35%나 한표를 행사해왔고  올해 대선에선 37%로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선승부의 주사위는 사실상 던져진 것으로 간주 되고 있다.

 

이미 45만여명이 조기 투표해 한표를 행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10월들어 12일부터 오하이오, 20일 노스 캐롤라이나, 22일 네바다, 24일 콜로라도, 위스컨신, 29일 플로리다 등 경합지들에서 조기 투표가 시작되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주별로 조기 투표가 시작된 싯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음담패설 테이프 공개이후 추락을 거듭 하고 공화당 내전까지 벌어져 벼랑끝 위기에 내몰려 있어 조기 투표에서 더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 투표에 나서는 유권자들은 당초 충성심이 강한 사람들이 많아 친 트럼프에서 반트럼프로 바꾸는  공화당원들이 그리 많지 않을 수 있으나 중도성향의 공화당원들은 아예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트럼프 캠프는 투표율을 올릴수 있는 현지 지상선거전을 거의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공화당 내전으로 당조직의 도움을 받지도 못해 조기 투표 에서도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서는 경합지들을 중심으로 방대한 현지 네트워크와 조직원, 자원 봉사자 등을

총동원해 유권자 등록, 조기 투표, 투표율 올리기를 겨냥한 현장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이날 발표된 NBC뉴스와 월스트리트 조사에서 50대 40%, 10포인트 차이로 격차를 더 벌렸고 로이터 통신 조사에선 44대 37%, 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클린턴 후보는 핵심 경합지들 중에서 플로리다에선 2.7포인트, 펜실베니아 8.6포인트, 오하이오 에선 0.5포인트, 노스 캐롤라이나 2.6, 콜로라도 7.3, 버지니아 7.5 포인트로 모두 앞서가고 있어 승기를 굳히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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