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문 대통령 오늘 워싱턴 도착 3박 5일 방미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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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일정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 가족사 스토리로 접근
29일 부부동반 만찬, 30일 정상회담, 1일 동포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워싱턴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회동과 정상회담을 포함해 3박 5일간의 미국방문 일정에 돌입한다

문대통령은 오늘 오후 부모의 흥남철수 스토리가 깃든 장진호 전투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해 내일 부부동반 백악관 만찬, 30일 첫 정상회담, 7월 1일 동포간담회 등을 갖게 된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오늘 워싱턴에 도착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미국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 하고 개인적 우의는 물론 한미동맹을 다져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처하는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워싱턴에 도착하자 마자 첫 일정으로 인근 버지니아 해병기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한다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을 첫 공식 일정으로 삼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미국방문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맞아 의미있는 개인가족사등 감동적인 스토리를 강조하는 것으로 어색 함을 없애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다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 1사단이 주축이던 연합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에서 인해전술로 나온 중공군에 포위돼 수천명의 인명피해를 낸 지역이고 결국 흥남으로 퇴각해 흥남철수 작전을 벌였는데 문대통령의 부모가 바로 상선 빅토리호를 타고 피난온 가족사가 깃들여 있다

문대통령은 오늘 저녁에는 양국의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만찬에 참석해 연설하고 양국에 서로 도움이 되는 경제협력 확대를 역설하게 된다.

내일 오전 연방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미국 의회 차원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한다.

내일 오후에 마침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을 하고 부부동반 만찬을 함께 나누면서 격의 없는 대화로 친분과 우의를 쌓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라이트인 30일의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으로 나눠 진행되며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 한미 동맹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첫 정상회담 소감을 언론발표 형식으로 밝히게 되지만 공동 기자회견이 아니어서 질의응답은 없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두나라 정상은 이번이 첫 정상회담인 만큼 대북접근법의 미묘한 차이나 사드와 한미 FTA 재협상과 같은 이슈들은 공개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철통같은 한미동맹, 대북 공통해법과 공동 대처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날인 7월 1일 워싱턴 디씨 캐피털 힐튼 호텔에서 LA와 뉴욕 등 전역에서 모인 동포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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